장인어르신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날 저녁 아내와 함께 장례식장으로 갔습니다.
다른 사람 돌아가셨다는 소식 듣고 가 본 적은 여러번 있어도
가까운 사람의 비보를 들으니 마음이 참 표현하기 어렵더군요.
고인의 아들이 많이 힘들었을 겁니다.
병원으로 집으로 다니며, 병원에 계신 아버지, 집에 계신 어머니 보살피느라...
대개는 3일장을 많이 하던데 유족의 뜻에 따라 2일장을 한다고 합니다.
9.22.토
장례절차도 잘 모르고 있던 터라 절차를 아는 분의 설명에 따라 진행.
사위인 저는 영정사진을 들고 움직이는 역할을 했네요.
처가를 들러 인사하고 집으로 돌아옴.
삶이란 무엇인가?
죽음은 무엇인가?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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