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서구 어느 평범한 동네.
김밥집 생겼다. 키오스크를 보니 4개국어 선택 가능. 한,영,중,일
눌러보니 첫 화면 해당언어로 나옴.
여기서 먹을래? 포장해갈래? 이 걸 선택한 언어에 따라 4개 국어로 제공.
그러나 여기까지.
다음 눌러서 메뉴 선택하는 화면에는 선택한 언어에 관계 없이 한글만.
그나마 음식이름 아래에 음식 사진이 있어서 외국인도 어렵지 않게 주문은 하겠다.
그런데, 이 동네에 외국인이 그리 다양하게 오나?
이 동네에서 살고 있는 외국인이라면 저 정도 한국어와 한글 다 알 거 같은데?
여기가 김포공항도 인천공항도 아니고.
저 키오스크 판 업체에서 돈 벌려고 키오스크를 저리 설계한 건가?
나는 모른다. 장사 하는 사람 아니라서.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