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벌식 타자기
사진이 본문에서 90도 회전되어 보이는데 그 사진 클릭했을 때 나오는 건 방향이 맞게 나오네요.
이미지 클릭하면 큰 이미지가 보입니다.
네벌식 타자기. 초성 1벌, 중성 2벌, 종성 1벌 합해서 4벌 그래서 네벌식 타자기.
치는 방법은?
왼쪽 자음은 초성, 오른쪽 자음은 종성.
모음 두 벌 중 짧은 건 받침 있는 글자 칠 때, 긴 건 받침 없는 글자 칠 때 씁니다.
글자 모양은 덜 예쁘지만 속도가 빠른 공병우 3벌식 타자기.
글자 모양은 예쁘지만 속도는 느린 김동훈 5벌식 타자기.
이 두가지 방식의 타자기가 공존하던 시절.
정부에서 표준 타자기를 발표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네벌식 타자기는 타자를 치는 실무자에게 두 타자기의 단점만 모은 타자기라는 평을 받았다네요.
그런데, 정부에서는 4벌식만 표준으로 밀어붙이고, 다른 타자기를 못 쓰게 했다고 합니다.
네벌식 타자기로 "네벌식 타자기"를 쳤습니다. 익숙하지 않아서 오타가 많이 나오네요.
타자하는 모습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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