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28

Triangle Gimbap

삼각김밥을 영어로 하면?

Triangle Gimbap 이렇게 안 쓰겠지?

일본어로 하면 おねぎり

우리말로 읽으면 오니기리 

영어로는 Onigiri 이렇게 쓰나 보다.

2023-04-24

Killing Romance

킬링 로맨스.

영화교환권으로 집 근처 영화관에서 영화 본 이야기.

집근처 마곡 메가박스에 영화 인터넷으로 예매하려고 보니 영화관 가 본지 너무 오래되서 아이디 기억 안 남. 아이디 찾기 했더니 그런 거 없다고 함. 로그인 너무 오래 안 해서 자동 회원 탈퇴 된 듯. 새로운 마음으로 메가박스 가입하고 로그인 성공.

인터넷으로 예매하려고 교환권 번호 입력하니 이런 번호 없다고 함.

마곡 메가박스 현장에 일찌감치 가서 10시 반 영화 예매하려고 한다고 하니 그 시간에 그런 영화 없다고. 이건 또 뭐냐? 난 오후 10시반 생각한 건데 영화관 직원은 오전 10시반을 생각 함.

우여곡절 끝에 오후 10시반 영화 예매 성공. 

일단 집에 가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영화 시간 맞추어서 다시 영화관으로.

상영관 문은 닫혀 있고, 안내하는 사람도 없다. 문을 여니 열린다. 잠가 놓지는 않은 것. 전엔 문 앞에 사람이 있었는데 상영관 문 앞에 아무도 없다니. 이러면 무임승자 아니고 무임영화보기(?)도 가능할 듯. 이 글 보고 그런 시도 하다가 망신 당해도 책임은 안 짐.

나는 정식으로 예매하고 들어간 거니 뭐라고 하지 마시길.

22:30 이 시간에 영화 시작은 당연히 아님. 다른 광고 등등 나오고 영화 시작.

Once upon a time 인가 뭔가 하여간 영어로 말이 나오고, 한글 자막이 아래 나옴. 어? 우리나라 영화 아니었나? 하는 순간 우리나라 영화인데 그렇게 독특하게 한 것.

내용은?

킬링 영화라 하기도 아닌거 같고, 로맨스 영화라 하기도 아닌 것 같고.

코미디, 뮤지컬.

줄거리는 심플.

탄탄대로를 걷던 여배우가 쉬고 싶어서 여행을 갔다가 재벌을 만나 결혼, 다시 배우 하고 싶으나 남편이 반대, 남편을 죽이려는 계획을 세우고 계획을 시행하려 했으나 번번히 실패. 마지막에는 타조가 나타나서 그 남편을 낚아채서 날아가는 만화 같은 이야기.

난 재미있게 봤음. 다른 사람이 재미없다고 해도 할 말은 있음. 난 재미있었으니까.

토요일에 시작해서 일요일에 끝난 영화. 11:30-24:30. 평소 같으면 자고 있을 시간에 오랜만에 외출도 하고. 나에게는 즐거운 경험.


2023-04-21

Strange at4u homepage

http://at4u.or.kr 에서 알림마당 - 공지사항 메뉴 들어가보면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운영관리지침 개정 안내 나온다. 작성자 이동준.

제목 클릭해서 들어가면 작성자 이*준

이건 뭐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서 이름 전체를 표시하지 않고 * 표로 가린 거 같은데, 가리려면 제대로 가려야지...

이 홈페이지 만의 문제는 아니겠지...

2023-04-19

Social Media not SNS

SNS (Social Network Service) 우리나라에서 흔히 쓰는 영어. 
그런데...
영어 원어민은 그렇게 안 쓴다고 하네요.
우리가 SNS 라고 하는 것을 영어 원어민은 Social Media 라고 쓴답니다.

2023-04-17

Driving backwards at the subway station

전철역 역주행.

전철5호선 화곡역에서 전철3호선 남부터미널까지 갈 일이 종종 있다.
평범한 경로는 화곡역에서 5호선 타고,  여의도역에서 9호선 갈아타고, 고속터미널에서 3호선으로.
문제는 인파. 
화곡역 첫 차로 앉아서 출발해도, 여의도에서 갈아탈 때 앉아서 가는 건 거의 불가능.

이 때 역발상이 필요하다.

화곡역 출발할 때 김포공항 방면으로 가는 거다.
왜 거꾸로?
김포공항에서 9호선 급행 타면 빠르게 가면서도 앉아서 갈 수 있다.
그 다음에는? 여의도에서 갈아타지 말고, 고속터미널까지 간다. 
그 다음에는? 3호선으로.

시간은 기존 경로보다 더 걸릴 수 있다.
그러나, 전철에서 앉아서 책을 읽건, 스마트폰을 보건, 잠을 자건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다.

그래서 오히려 시간 절약 가능.

2023-04-07

A storybook in a smartphone

‘아이들나라’ 자녀 독서습관 기르는 ‘동화유학 캠페인’ 진행
이라는 그럴 듯한 표현으로 광고가 여기저기.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에게 시작부터 김빠지는 얘기 좀 해야겠다.
이거 문제 많다. 왜? 
어려서부터 스마트폰을 접하게 하는 건 좋지 않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그런데, 이런 제품으로 어린이와 부모를 유혹해서 돈 버는 건 글쎄.
나도 안다. 기업은 돈을 벌어야 하니... 돈 벌려고 하는 걸 말리진 않겠다.

다만, 부모가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 
너무 어린 나이부터 스마트 기기에 빠져들지 않도록 통제해야 되는 거다.
나도 안다. 그게 쉽지 않다는 거.

전철 광고 보면 그 광고 아래에 눈에 잘 안 띄는 작은 글씨 한 줄 있다.
* 위 혜택은 최초 구매 시에만 해당되며, 자동 결제 상품으로 갱신을 원하지 않을 경우 구독 해지해야 합니다.
원문에는 밑줄도 없다. 눈여겨 본 사람 몇이나 될지 모르겠다.
이 상품은 자동 결제 상품이다. 매월 자동 결제.
즉, 시작 했는데 명시적으로 해지 안 하면 쓰건 안 쓰건 계속 돈 빠져나가는 거다.

부모의 현명한 판단 있기를 바란다.

관련 기사(라고 하긴 좀 그렇고 약간 관련 있는 기사?)는 아래 링크.

2023-04-03

Are you Korean or not?

구글 검색하다 발견한 페이지.

분명 우리나라에 있는 대학교인데... 교수는 죄다 일본인인가? 중국인인가? 

같은 한문 써 놓고도 한국사람, 중국사람, 일본사람 모두 다르게 읽을텐데?

중국어학과 또는 일본어학과라면 그래도 봐주겠다만. 그것도 아니고... 이건 뭐지?

https://gurbans.uos.ac.kr/gurbans/specialty/space.do?epTicket=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