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누군가가 콘서트 무료입장권 주며 가족과 보란다.
7.22.일 저녁 7시 고척 스카이돔.
그라시아스 콘서트.
가족에게 물어봄. 함께 갈 사람?
딸은 같이 가겠단다. 나머지는 관심 없음. 그래 그럼 둘이 가자.
친구들중 몇 명 물어보니 그 중 한 친구 같이 가겠단다.
딸과 함께 집 출발. 고척스카이돔 도착, 친구 만나 함께 들어감.
공연 잠깐 보다가 친구 말하길.
"재미있냐? 난 별로..."
내가 딸에게 물어봄.
"재미있니?"
딸 말하길.
"난 재미있는데요?
그래 그럼 계속 보자.
조금 더 있다가 그 친구는 "이 공연 나하고는 안 맞는 거 같다"며 먼저 감.
난 딸과 함께 공연 끝날 때 까지 잘 보고 집에 돌아옴.
나중에 인터넷 찾아보니...
http://graciaschoir.com/kr/board/view/bid/notice/b_no/87
본 공연은 무료 입장입니다.
응? 표 없이도 그냥 들어가는 거였네?
하여간 딸과 함께 오랜만에 데이트 잘 했음.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6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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