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오후에 집을 나가서 "아빠가 가정 폭력을 했다"고 신고했다고 한다.
무슨 상황인지 알아보려고 우리 집에 아동보호전문기관 담당자가 오겠다고 한다.
그러시라고 했다.
잠시 후 그 기관 담당자가 아이와 함께 집으로 왔다.
아이는 자기 방으로 가고, 기관 담당자 2명과 아내와 나 함께 이야기.
아동보호전문기관 담당자가 얘기한 내용.
아이 말 대로라면 엄마, 아빠가 경찰서 불려 갈 상황인데,
그게 맞는지 아닌지 직접 엄마, 아빠를 만나러 왔다고.
그게 맞는지 아닌지 직접 엄마, 아빠를 만나러 왔다고.
우리의 얘기를 들어보더니
부모님께서 경찰서 갈 상황은 아닌 거 같고
부모가 아이 얘기를 좀 더 잘 들어주셔야 될 거 같다고...
부모님께서 경찰서 갈 상황은 아닌 거 같고
부모가 아이 얘기를 좀 더 잘 들어주셔야 될 거 같다고...
우리 아이 사춘기가 유난히 세게 오나보다.
이런 아이 둔 부모 역할 쉽지 않지만 좀 더 관심을 갖고 소통하도록 노력해야지...
아동보호전문기관 담당자가 준 명함을 나중에 보니...
아동보호전문기관. 이 자체가 기관의 이름인가 보다.
전화번호에 휴대폰 번호 없이 사무실 번호만.
부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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