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인터넷 게시판. 누가 글을 올렸다.
질문할 사람은 급하다는데 질문 내용을 보면 무슨 질문인지 알 수가 없다.
답을 할래야 할 수가 있나?
https://wiki.kldp.org/wiki.php/DocbookSgml/Beginner_QA-KLDP#AEN70
이 한 줄 링크를 답으로 달아 줬다.
나를 무시하냐? 나 리눅스 오래한 사람이다. 기분 나쁘다는 댓글이 달렸다. 급하다는 사람의 소스 코드는 없었다. 소스 코드 올려달라고 했다.
드디어 소스가 올라왔다. 아주 간단한 C 코드였다.
그 분 소스 코드 보고 컴파일 하고, 실행해 보니 정상. 다른 문제인가 보다.
나중에 올라온 질문자의 결론.
vi으로 하면 잘 되는데 vim 으로 하면 안 된다. vim 이 문제가 있다.이해할 수 없는 결론이다. vim은 텍스트 편집기이지 컴파일러가 아니다.
나의 대응이 잘못한 것이라고 지적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처음 질문한 사람에게 대한 지적이 더 많긴 하다. 그 질문자는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아직 모르나 보다.
그 글타래에 달린 댓글이 현재 무려 58개. 언제까지 이어질 지 두고 볼 일이다. 난 그 글타래에서 발 빼야겠다. 해결해보려고 올린 글이 오히려 문제를 키우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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