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18

html validator

강서구청 몇 층에 무슨 부서 있나 보려고 강서구 청사안내
http://gangseo.seoul.kr/new_portal/introduc/main5_4.jsp?show=5
가 봤다.

뭔가 이상하다. 글자가 살짝 뿌옇게 보이는 게 텍스트 아니고 이미지 쓴 거 같다.
확대해 보니 예상이 맞았다. 텍스트라면 확대해도 깔끔하게 나온다.

그런데
http://validator.kldp.org 로 해당 페이지를 점검해보면
XHTML 1.0 Transitional
나온다. 뭐지?

소스 코드 보니 답을 알겠다.
img src 태그에 이미지 넣고 alt 태그에는 텍스트를 넣은 거다.
그래서 웹 접근성 점검할 때 합격은 되겠지만.
글쎄?
이런 정도 페이지는 html 과 css 로 충분하다.
css 쓰는 게 용량도 덜 차지하고, 유지관리도 쉽다.

예를 들어 조직개편으로 부서 이름이 바뀌거나 다른 층으로 이사갔다고 하자.
이미지만 바꾸면 홈페이지에서 보기엔 잘 된 것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시각장애인에겐 지난 정보를 제공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alt 태그의 텍스트도 바꾸어야 한다.
한 번 할 일을 두 번 하게 되는 거다.

특정기관 예를 든 것 뿐이지 다른 사이트도 그런 곳 많(을 거)다.

유지관리 어렵게 되지 않도록 페이지를 만드는 거 어렵지 않다.
조금만 신경 쓰면 나중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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