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어렵지 않아요.
컴퓨터를 사용하는 평범한 사람들이 대부분 쓰는게 엠에스 윈도.
XP, Vista, Window 7,8, 10...
윈도 9는 모르겠다. 잠깐 나타났다 사라졌는지 8에서 10으로 뛰었는지... 하여간.
이런 가운데 리눅스 얘기하면
"리눅스? 그게 뭐죠?" 라고 묻는 사람,
"리눅스 그걸 누가 써요. 쓰는 사람도 별로 없는 걸" 이라고 하는 사람,
"리눅스? 그거 어려운 거잖아요" 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리눅스가 정말 어려운 걸까?
사람에 따라 생각은 다르겠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리눅스.
어려웠다. 정말. 처음에는...
리눅스 설치 시작부터 절절 매고.
리눅스 설치하려다 기존의 파일들을 모두 날려먹은 게 한 두 번이 아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 거의 엔터, 엔터, 엔터만 치면 설치 끝.
마우스 클릭만으로 실행 가능한 리눅스용 프로그램 수두룩하다.
리눅스 설치하는 방법이 여러가지다.
컴퓨터 전체를 리눅스로 덮어버리는 방법도 있고,
부팅할 때 엠에스 윈도와 리눅스 중에 선택하도록 설정하는 방법도 있다.
리눅스 설치하는 또 다른 방법은 가상 기계에 설치 하는 방법.
평범한 컴퓨터 사용자가 흔히 쓰는 엠에스 윈도에 가상 기계를 설치한다.(가상 기계라는 용어를 보고 하드웨어를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다. 가상 기계는 소프트웨어 즉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가상 기계 안에 리눅스를 설치한다.
이 방법의 좋은 점은? 실수로 리눅스를 날려 버려도, 기존에 쓰던 엠에스 윈도와 그 위에서 돌아가는 응용프로그램은 멀쩡하게 남아 있다는 거다.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2017년 8월 일주일 과정(1일 2시간씩 총 10시간 정도 예상)으로 리눅스 교육을 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컴퓨터를 처음 다루는 사람 또는 거의 왕초보 수준인 사람들.
"리눅스 어렵지 않아요"
라고 교육생들이 말할 수 있을 수 있도록 쉽게 진행할 예정이다.
"리눅스? 그거 어려운 거 잖아요?"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리눅스 별거 아니네"
라고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되면 여러 경로를 통해 알릴 예정.
교육생들에게 "리눅스는 어려운 거" 라는 고정관념을 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