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서 페이지는?
페이스북 시작한 지 몇 년 되었는데도 이걸 모르고 있었다니....
페이지는 어떤 모임의 회원이 아니라도 볼 수가 있다.
그런데 그걸 여지껏 모르고 있었다.
내가 속한 어떤 모임의 문제점을 직설적으로 페이지에 썼다.
그 모임 회원으로부터 그 글 너무 심하지 않느냐는 지적을 받았다.
"내 글에 논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반박하라. 그 글 지울 생각 없다."
고 응대했다.
그러고 나중에서야 알았다.
페이스북 페이지는 그 모임 회원 아니라도 볼 수 있다는 것을...
그 페이지 관리자에게 그 사실을 전해 듣고 내 글 지우려 하였으나, 그때 나는 밖에 나와 있었고... 사무실 들어가서 지우겠다고 했다.
그 페이지 관리자가 그럼 자기가 지워도 되겠냐고 했고, 내가 그러라고 했다.
나중에 페이스북 들어와 보니 내가 쓴 문제의 글은 사라져 있었다.
페이스북은 칼과 같다. 잘 쓰면 좋은 도구이지만 잘 못 쓰면 나쁜 도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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