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6

Kim HyeMee Quintet Jazz in Gangseo

2024.6.15. 15:00
강서아트리움

Jazz in Gangseo
2024. 6. 15.

입장권

공연 시작 전
15:00 시작 안 함.
15:10 쯤 시작.

김혜미 퀸텟 프로그램

15:00 시작이라 했는데, 10분 정도 늦게 시작.

아무런 설명도 없이 피아노 연주로 시작.

김혜미 등장. 멋진 노래(유창한 외국어)와 멋있는 진행(유창한 한국어)

피아노 이미영, 피아노 치는 현란한 손놀림이 아름답고 화려하다.

콘트라베이스 김인영. 존재감이 없는 듯한 묵직한 소리는 우리가 늘 숨쉬는 공기의 존재를 모르듯 눈에 안 띄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드럼 이상구. 환상적인 연주. 이 열기에 넥타이까지 하고 연주하느라 매우 더웠을 듯.

기타 김현동. 기타는 우리가 흔히 접하는 악기지만 좋은 연주자를 만나 화려한 연주를 보는 것은 또다른 매력.

여기서 스페인어 하나 배움. Quizas, Quizas, Quizas 우리말로 한다면 발음은 키싸쓰? 다른 나라 말을 우리말로 정확히 표현하는 건 어렵다. 뜻은 음, 글쎄, 아마도 이런 뜻. 노래 가사 중 Quizas 나올 때마다 청중에게 그 가사를 외치도록 한 김혜미의 진행이 멋지다. 그래서 그때 나도 함께 외쳤다. 키싸스, 키싸스, 키싸스. 그 노래 가사는 아래 링크.

https://sebuls.blogspot.com/2024/06/quizas-quizas-quizas.html

시각과 청각으로 체험하는 공연을 글로 표현한다는 건 불가능이라 할 것이다. 여러분이 직접 체험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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