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0

piggy bank

땡그랑 한 푼 땡그랑 한 푼 벙어리 저금통이 아유 무거워. 하하하하 우리는 착한 어린이. 아껴 쓰고 저축하는 알뜰한 어린이.

이런 노래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이러면 안 된다. 

동전들이 집에 쌓여있으면 자꾸 동전 만들어야 되고, 이건 국가 예산 낭비다. 

집에 묵혀두지 말고 은행으로 보내야 한다. 근데 은행에서 잔돈 귀찮다고 잘 안 받는다. 받기는 하더라도 요일과 시간을 정해서 하는 곳이 많다. 받는 시간 잘 맞추어 가서 잔돈 990원만(구백구십만원이 아님!) 입금하기 좀 그렇다면 1만원 짜리 종이 돈도 몇 개 더 들고 가서 함께 입금하면 된다.

또 다른 방법은 시장 가서 현금 결제 할 일 있다면(이마저도 요즘엔 카드를 많이 써서...) 전통시장상품권과 함께 잔돈을 준비해서 내면 되겠다.

좀 더 수준을 높인다면 적절한 투자가 필요하다. 그냥 아껴 쓰고 저축만 하면 경제가 안 돌아간다. 그렇다고 흥청망청 쓰면 개인이 망하겠지. 적절한 계획과 지출 그리고 투자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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